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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협력위원회 美 볼티모어-워싱턴연회 방한…교회 탐방 등 진행
2017-08-12 21:10:35 | 이세희 | 조회 590 | 덧글 0

- 美 볼티모어-워싱턴연회 방한…교회 탐방 등 진행


UMC 볼티모어-워싱턴연회 소속 목회자 및 평신도 9명이 남부연회와의 교환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방한했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성광교회를 방문한 최승호 감독(가운데)과 방문단의 모습.
“옛날 모델에서 새로운 모델로 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어려운 작업이었고, 오랜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그렇지만 선명한 목표와 전략적 접근,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실행이 있었기에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온 평신도 록산느 레인 테리가 전통적 교회에서 벗어나 현대적 교회로 거듭난 방법을 궁금해 하자 이웅천 목사(둔산성광교회)는 자신의 교회 사례를 비춰 정성껏 답한다.
미국연합감리교회(UMC) 볼티모어-워싱턴연회(라트릴 이스털링 감독)원 10여 명이 지난달 24일, 11박 12일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았다. 이번 방한은 그동안 정기적인 교류를 가져온 남부연회(최승호 감독)와 볼티모어-워싱턴연회 간 목회자 교환 방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볼티모어-워싱턴연회 소속 목회자 7명과 평신도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일정 간 남부연회 내 다양한 교회모델을 직접 둘러보며 한국교회 부흥의 역사를 배우는 동시에, 현실 과제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들은 방한에 앞서 남부연회 국제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이세희 목사)를 통해 △교회학교가 탁월한 교회 △청년사역이 특화된 교회 △찬양사역이 특화된 교회 △전도사역이 특화된 교회 등을 탐방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국제교류협력위원회는 각 특징에 적합한 교회를 선정, 방문단을 안내했다.
첫날 연회가 준비한 환영식에 이어 목원대학교를 찾은 방문단은 박노권 총장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고, 학교 내에 위치한 한국감리교 역사관을 관람했다. 이들은 안내를 맡은 관장 안승병 교수(교목실장)의 소개에 귀를 기울이며 한국기독교 및 감리회 역사를 향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튿날 카이스트를 방문하는 한편, 청소년 여름 캠프에 함께 참여한 방문단은 남부연회 국제교류협력위원들과 학원선교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별히 다음날 일정은 방문단이 사전 요청한 여러 모델 교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먼저 전통교회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가양교회(담임 전석범 목사)를 찾았고, 오후에는 현대교회 모델로 지난해 완공된 둔산성광교회 새성전을 방문했다. 이들은 각각의 모습으로 동반 성장하는 한국교회 모습에 호기심을 나타내면서, 필기를 하며 미국교회 현장에서 적용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이밖에 주말에는 방학을 맞아 교회별로 진행 중인 교회학교캠프에 파송돼 사역에 함께 참여했다. 또한 새벽기도와 전도활동, 대형 집회 참석 등을 통해 한국교회 부흥의 현장을 체험했고 주일에는 각 교회로 흩어져 직접 설교를 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방한에 참여한 더글라스 딘 찬 목사는 “영혼구원을 위해 열정을 갖고 나아가는 교회들의 모습에 인상 깊었다”며 “목회를 하며 제자를 삼는 데 소홀한 미국교회의 모습에 안타까웠는데 좋은 자극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싶다”고 전했다.
최승호 감독은 “지금까지는 양 연회가 목회자들 간 협력에만 집중해왔는데, 이번에는 평신도들도 같이 참여하면서 교류의 폭을 넓혔다”면서 “다음번에는 더욱 젊은 사람들도 오가면서 세대 간 교류도 함께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부연회는 향후 볼티모어-워싱턴연회와 선교적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장기적 교환 프로그램, 청소년 비전트립 등 교제의 폭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 감독을 비롯한 남부연회 국제교류협력위원 및 자문위원들은 지난 6월 진행된 볼티모어-워싱턴연회에 참가해 라트릴 이스털링 감독 등 한국교류위원회 위원들과 상견례를 가진 바 있다.
정원희 기자 whjung@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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